EXHIBITION 01
성전 건축
터전의 변화
“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” — 열왕기상 8:19
충현교회는 1953년 9월 6일, 서울 중구 인현동에서 18명의 성도가 모여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되었습니다. 이 전시는 인현동 가정예배당에서 충무로 성전을 지나 역삼동 새성전에 이르기까지, 공간에 새겨진 믿음의 여정을 기록 사진으로 따라갑니다.
1953, 인현동 가정예배당
6.25 전쟁의 피난에서 돌아온 성도들은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. 인현동의 작은 가정예배당 — 그곳이 충현의 첫 터전이었습니다. 예배당은 작았지만 기도는 작지 않았습니다.
충무로 성전 시대
교세가 확장되며 충무로에 성전을 세웠습니다. 1960~70년대 충무로 성전은 부흥의 시대를 품었던 공간이었습니다.
역삼동, 새성전을 짓다
1980년대, 교회는 역삼동에 새 성전을 세우기로 합니다. 김창인 목사의 집례로 드려진 기공예배부터 벽돌 한 장 한 장에 성도들의 헌신이 쌓였습니다. 공사 현장을 담은 545장의 사진이 그 여정을 증언합니다.
1988, 본당 헌당예배
1988년 12월 20일, 마침내 역삼동 새성전 본당에서 헌당예배가 드려졌습니다. 18명으로 시작된 교회가 35년 만에 이룬 열매였습니다.
성전이 깃들었던 모든 자리에,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습니다.